아이가 떼쓰지 않도록 하는법.

아이가 떼를 쓰는 이유는

자신이 요구하는 것을 들어달라는 것이다.

아이는 원래 도움이 필요한 존재,
부모는 두가지만 신경을 쓰면 된다.

1. 정당한 요구인가?

2. 아이의 태도가 올바른가?

이 두가지가 동시에 충족될 때만,
아이의 요구에 응하면 아이는 떼를 쓰지 않게 된다.

정당한 요구가 아님에도 애교나 가식적인 태도에 순응해 그것을 들어주거나, 불손한 태도( 반말 응석 등) 임에도,
그 요구가 정당하다는 이유로 들어준다면 아이의 행동 메커니즘은 망가질 수밖에 없다.


정당하지 않은 요구는 반드시 그 자리에서 설득하여 들어줄 수 없다는 것을 인지 시켜야 한다.


정당하든 정당하지 않든, 태도가 불순한 것도 현장에서 바로 고쳐 주어야 한다.


떼를 쓰거나 하는 행위가 참기 어려워 아이의 요구사항을 들어준다면 원하는 것이 생길 때마다 떼쓰는 행위가 반복되며, 나이가 들수록 들어줄 때까지 더욱 진화 발전하여 부모를 힘들게 할 것이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이해력이 빠르고, 합리적이며 순수한 존재이다.

초반 1년의 노력이면,

평생이 화목하다.

내 아이가 자주 떼를 쓴다면, 나와 배우자가 과거에 일관성 없는 기준으로 아이를 혼란스럽게 만들지 않았는지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떼쓰는 것은 아이의 잘못이 아닌,
부모의 잘못된 대응이 가져온 습관

부모의 이성적 대응과 합리적 메커니즘이 결국 아이의 올바른 사고체계와 태도를 형성하는 것을 잊지 말자.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