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욕구

1차 2차 기형아 검사, 니프티 양수 검사 고위험군 관련 총정리 확인하기.

O.M.T 2021. 10. 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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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1차 2차 기형아 검사, 니프티 검사, 양수 검사, 제대로 알고 하지 않으면 수십만 원의 경제적 손실과 스트레스를 피해 갈 수 없습니다. 특히 산모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는 무엇으로도 환산할 수 없으니 제대로 알아보고 손실을 최소화해야겠지요?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당신의 돈과 멘털을 지켜드리겠습니다.

의사가 청진기로 산모의호흡을 측정의사가 산모의 자궁을 초음파 검사하고 있다초음파 검사시 컨트롤러 사용하는 모습초음파 검진을 받고 있다의사가 출력한 초음파 사진을 산모가 확인하는 모습산모의 혈액을 의사가 현미경을 통해 확인하는 모습
여성병원 검사

1차 2차 기형아 검사와 니프티 검사 양수 검사.

1차 기형아 검사.
임신 10~14주 사이 시행하게 되며 , 첫번째는 초음파를 통한 태아의 목 투명대 측정이다. 80%의 정확도를 가지고 다운 증후군을 선별하는 기형아 검사이다.

아기의 목 뒤 투명대가 3mm 이상이면 다운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거나 심장이 기형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두께가 두껍지 않다면 아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차 기형아 검사.
임신 15~16주에 혈액을 통해 2차 기형아 검사를 실시한다.
혈액검사를 통하여 산모의 혈액 내에 있는 PAPP-A, Free B-HCG의 물질을 측정하여 전문 분석기관에서 대행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기에서 가장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부분이 니프티 검사 or 양수검사이다.
2차 기형아 검사를 하면서 이상소견이 있거나, 상대적으로 고령의 산모에게는 니프티 검사와 양수검사가 권유되고 있는데 우선 니프티 검사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니프티 검사 ( NIPT )


니프티 검사란?
1차 기형아 2차 기형아 검사를 진행하면서 이상소견이 보이거나, 고령산모에게 권유되고 있는 니프티 검사의 경우 99%의 확률로 기형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항목으로는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신경관 결손, 파타우증후군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한다면 10주부터 검사를 할 수 있어 아이의 상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비침습적 검사로서 직접적으로 배에 주사를 넣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위험성도 거의 없고 산모의 입장에서도 심리적 부담이 없는 검사이다.

하지만 니프티 검사는 60만 원 정도의 검사 비용이 발생하고, 검사를 통해 나온 결과가 좋다면 상관없지만 만약 고위험군의 결과를 받은 산모라면 대부분 양수검사도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고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수 검사


양수 검사란?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나 태아의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양수를 채취하는 검사이다. 15~20주 사이에 태아에 대한 이상소견이 있을 경우 양수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정밀초음파 검사상 태아 기형이 발견되어 염색체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검사 시기가 좀 더 늦어질 수 있다. 피부를 소독한 후 배에 바늘을 찔러 양수를 뽑아내는 시술이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심리적 부담이 있는 검사이며, 검사 후 드물지만 양막 파수, 조기진통, 태아 손실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다.

Key Point!
여기서 산모와 예비 아빠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점은 니프티 검사와 양수검사는 단순 '검사'이지 '치료'는 아니기 때문에 검사를 받기 전에 정확한 판단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의 사례를 예로 현실을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1차 초음파 검사 즉 태아의 목 투명대 측정한 결과 정상이라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지만, 2차 산모의 혈액에 있는 성분으로 기형아 검사를 실시한 결과 340:1의 확률로 다운증후군 고위험군 판정을 받았다. 기준치보다 높은 고위험군이라 니프티 검사를 할 것인지 양수검사를 할 것인지 결정하고 내원하라는 간호사의 전화를 받았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비슷한 상황이 올 수 있다. '당신의 아이가 다운증후군 고위험군이다.'라는 멘트에, 멘붕 안 올 자신이 있으면 더 이상 이 글을 읽지 않아도 된다. 우리 부부는 멘털이 쿠크다스 되었었고, 빠르게 정신을 차린 남편 덕분에 나 또한 정신을 바로잡고 하나하나 찾아보고 정확한 판단을 한 뒤, 나와 같은 임산부가 많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경험을 바탕으로 이 글을 쓰게 된 것이다.

지금부터 현실을 정확히 알려주겠다.

1. 기준치보다 높은 고위험군이라는데 그 기준이 무엇인지 의사 선생님이나 간호사에게 물어보자.

Q : 선생님 제 아이가 340:1의 확률로 다운증후군 고위험군이라고 하는데 어떤 기준에 의해서 고위험군인 것인가요?
A : 씨젠의 검사기준 490:1 ( 0.2%의 확률로 다운증후군 ) 보다 높아 고위험 군입니다.

Q : 씨젠의 검사 결과 정확도는 몇 프로인가요?
A : 95% 정확도입니다.

Q : 그렇다면 의사 선생님 '95%의 정확도로 340:1 의 확률 즉 0.294% 확률로 다운증후군일 것이다.' 라는 것이죠?
A : 네,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Q : 그렇다면 의사선생님 바꿔 말해 '95%의 정확도로 99.71% 확률로 정상일 것이라는 것이죠?
A : 네,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Q : 저는 고등학교 때 유전병은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들었고, 낙태는 합법이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99.7%의 확률의 정상인 아이를 60만 원 주고 니프티 검사 또는 양수 검사를 하는 목적과 그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A : 그건 검사기관의 기준점 490:1보다 높기 때문에, 산모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Q : 지금 산모는 건강한 상태인가요?
A : 네, 아주 건강합니다.

Q : 그럼 산모가 건강하고, 60만 원 주고 불안을 해소할 생각이 없다면 굳이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군요?
A : 그렇다고 볼 수 있죠. 다운증후군이라고 판명이 되어도 치료 가능한 부분이 아니니까요.

Q : 치료수단은 없는데 그저 심리상태를 위해 확인 한번 더하자는 것이군요?
A : 네 그렇다고 볼 수 있죠.

Q : 그렇다면 감사합니다. 노산이어서 걱정했는데, 95%의 정확도로 99.7%의 확률로 아이가 정상인데 고위험군이라는 소리에 당황스럽긴 했지만 확실히 알게 되어 마음이 편하네요.
A : 네...

2. 이제 마음을 진정시키고 결정하자.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보통사람이 평범하게 살다가 교통사고로 죽을 확률이 100:1, 즉 1%이다.
우리 아이가 염색체 이상일 확률 340:1 즉 0.27% 이다. ( 그렇다면 당신의 아이는? )

결론,

내 아이가 치료도 안될 유전병을 가질 확률이 몇 프로인가?
굳이 돈을 써가며 그것을 알아야 할 것인가?
안 다음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안 낳을 수는 없다. 그럼 그동안 마음을 다스릴 것인가?
알고나면 60만원의 효용가치 그 이상을 할 것인가?

생각의 시간...

차분하게 남편과 대화를 하면서 그저 마음을 편안히 먹기로 했다.
남편 왈 "중요한 것은 산모의 건강과 수치로 나온 데이터뿐이다."

60만원 굳었으니 저녁은 소고기 얌얌~ 남편 알라뷰~

임신중인 분이라면 아래 글을 반드시 참고하길 바란다. 정성과 진심이 담긴 정보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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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정은 산모가 건강한 것만 확인하고,
추가 검사 없이,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아무 걱정 마세요~ 건강한 아이가 태어날 거예요. 소중한 새 생명을 잉태한 세상의 모든 임산부 분들~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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