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효과 (with 애플 워치 러닝 후기)

달리기의 믿을 수 없는 효과

피트니스 트레이너는 근력운동은 많이 하지만 장거리 달리기 운동은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건 달리기의 엄청난 이점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달리기가 가지고 있는 믿을 수 없는 명백한 효과에 대해 최대한 쉽고 정확하게 알려주겠다.

달리기를 하면 멋진 몸매를 만드는 것은 당연하고 만병의 근원인 불면증 치료, 우울증 치료까지 가능하다.

하루 10분 애플워치와 함께 달리자.

달리기

하루 10분 달리기의 효능

• 심장 크기 증가 ( 혈액 공급량 증가 = 모세혈관 밀도 증가 = 산소 & 영양분 공급증가 = 노폐물 제거 효율증가 )
• 미토콘드리아 증가 ( ATP 에너지 증가 = 체지방 사용량 증가 = 탄수화물을 글리코겐으로 저장량 증가 = 지방전환 감소 및 체지방 감량 = 2형 당뇨환자 인슐린 민감도 향상 )
• 혈관 및 혈액 퍼포먼스 향상 ( 고혈압 환자 혈압 감소 = 골밀도 증가 = 인대, 연골, 건 강화 )
• 안정적인 호르몬 밸런스 유지 ( 우울증과 불면증 치료 = 생체리듬의 안정화 )
• 건강한 몸으로 인싸 쌉가능... 할줄 알았지만, 얼굴과 다른 능력치가 받쳐줘야함.

달리기 효과 과학적 근거.

경차 보다 롤스로이스가 압도적으로 비싼 이유는 유려한 곡선과 외형 때문만이 아니다. 99% 엔진 때문이다.

달리기를 하게 되면 심장이 롤스로이스가 된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심장은 매분 72회 정도 뛰며 5리터의 혈액을 온몸으로 보낸다. 하루에 약 10만 회를 뛰고 70년을 살았을때 평생 26억 회를 박동하며 1억 8천만 리터의 혈액을 온몸에 순환시킨다.

몸은 대형 세단이지만 엔진이 모닝이라면 제대로 된 능력발휘를 할 수 없다. 달리기를 하면 우리의 몸을 이끄는 엔진인 심장이 경차에서 중형 세단으로, 나아가 슈퍼카 엔진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커진 심장은 한번의 수축으로 더 많은 양의 혈액을 우리 몸에 공급한다. 안정적인 심박수로 불필요한 과부하가 없어도 혈액이 온몸으로 가볍고 원활하게 공급되기 때문에 우리 몸 전체를 안정적으로 유지 할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은 교감신경 감소, 부교감신경을 증가시켜 항상 평온하고 릴렉스한 일상을 만들어 주며 호르몬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설명하자면, 달리기를 통해 심장이 크기와 퍼포먼스가 업그레이드 되면 한번에 많은 혈액을 멋지게 뿜어 주면 골격근에서는 그에 맞춰 더 많은 혈액을 받아들이기 위해 모세 혈관의 밀도가 증가한다.

덕분에 몸 구석 구석 더 많은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고, 근육에 쌓인 노폐물도 더 쉽고 빠르게 제거될 수 있어 피로회복과 피부건강에 탁월하다.

근육 세포내에 ATP에너지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의 양도 증가하고 덕분에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해 낼 수 있어 더 많은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향상된 신진대사 능력으로 다이어트에 탁월하며 인슐린 민감도가 향상되어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며, 혈관의 밀도와 확장으로 고혈압 환자의 혈압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중 고강도 이상의 달리기 운동은 골밀도를 향상시켜 인대 연골 건 등의 결합조직들을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하지근육에 더 많은 글리코겐을 저장할 수 있게 해주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을 줄여주는데 돕는다.

또한 달리기를 하게되면 아름다운 등과 허리라인 섹시한 엉덩이를 자동으로 갖게된다. 고강도의 근력운동과 달리 달리기는 우리 몸을 유려한 곡선으로 탈바꿈 시켜줘 일상을 가볍게하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게 만든다.

달리기를 통한 호르몬의 안정화.

우리 몸은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다. 멀정한 사람도 호르몬 주사 한번에 감정이 요동치고 알 수 없는 행동을 할 수 있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는 사람도 호르몬 조절 주사를 통해 안정적인 상태로 돌아오게 만들 수 있다.

달리기는 자연적으로 안정적인 호흡과 호르몬 분비를 도와 우리몸의 항상성을 지켜주고 감정의 기복을 없애 삶을 평온하게 만들어 준다. 우울증이 심한 환자나 정서 불안에 빠진 사람을 산책과 조깅을 시키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건강하고 섹시한 몸을 위한 효과적인 달리기에 필요한 준비물 두가지

매일 일상적 달리기를 통해 내몸을 최상의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두가지이다.

1. 스마트워치 : 달리기를 통해 자신의 성장과 변화를 거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달리기 하는동안 몇 칼로리를 소모했는지, 얼마나 시간이 단축되었는지, 누적된 성과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 워치를 구매하자. 스마트워치에 쓰게된 금액이 아까워서라도 한번 뛸것을 두번 세번 뛸 것은 물론 하루 하루의 디테일이 달라지는 놀라운 변화를 맛볼 수 있다.
2. 조깅화 : 고강도 달리기가 아니더라도 바른 자세로 부상 없이 뛰기 위해 쿠션이 안정적이며 관절에 부담이 없는 조깅화가 필요하다. 값비싼 선수용 신발은 필요없다. 자신의 체형과 주머니 사정에 맞는 효율적인 신발을 구입해서 사용하자.

스마트 워치
쿠팡파트너스 광고의 일환으로 앞광고 하자면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스마트 워치는 역시 애플워치이다. 일상에서도 이보다 예쁜 시계는 찾아보기 힘든데, 기능마저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훌륭하기 때문이다.

애플워치에서는 달리기 운동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수치를 제공한다. 에너지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속도는 얼마나 되는지, 지면 접촉시간과 심박수, 달려온 경로, 달리기 파워 및 주변 환경 변화 정보까지 일목요연하게 표시해준다.

단거리 달리기부터 장거리 단리기까지 개인 트레이너처럼 기록과 신체 향상을 지원해 주는 나만의 개인 비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저렴하지는 않지만 일단 사용하면 절대 후회할 일은 없을것이다. 애플워치를 통해 건강과 섹시함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테니 말이다.

주변에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다이어트 약이나 개인 PT 레슨 수강 보다 더 나은 선물은 의심의 여지 없이 애플워치와 쿠션 착 감기는 런닝화이다.

저렴한 가격의 애플워치 SE를 추천하지만, 만약 더 저렴한 달리기를 원한다면 4만원대 갤럭시 핏2라도 괜찮다고 본다. 하지만 능력이 된다면 무조건 '애플워치'다. 이것은 논란의 여지도 후회도 없다.

Apple 애플워치 SE

갤럭시 핏2 스마트밴드

( 상위급의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1. 아름답지 않고 2. 더 이상 달리기를 하지 않게 되었을때 중고 리셀가 보장이 어렵기 때문이다. 요즘은 괜찮은 모델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삼성은 한 끗의 차이를 아직 완성하지 못한 느낌이다. )

조깅(런닝)화
부상으로부터 자유롭고 퍼포먼스를 지켜줄 조깅화는 아래 유투브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초보 입문자도 쉽게 이해하도록 영상이 잘 제작되어 있다.

( 참고로 필자의 런닝화는 아식스 젤카야노이다. 가볍고 편안해서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하루 종일 뛰어도 몸이 가볍다. )

아식스 아서 젤 카야노 14 남녀공용패션운동화

97kg의 몸에서 75kg의 몸이 되기까지 잘먹고 잘자고, 매일 걷는것 보다 조금 빠르게 뛰면서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달라졌다.

애플워치와 당신을 러너스 하이로 이끌어줄 운동화로 건강한 삶과 에너지를 만끽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