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적욕구

차이슨의 대명사 디베아(Dibea)탈덕 솔직후기. ( 아빠의 LG 코드 제로 입덕 )

O.M.T 2022. 10. 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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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슨(디베아 Dibea)이 '스쿠터'면 LG 코드 제로는 '롤스로이스'다.

퇴근 후 집에 오면 제일 귀찮고 하기 싫은 것이 청소 빨래 설거지였다. 차이슨 덕분에 청소를 싸고 쉽게 해결하긴 했지만, 저렴한 가격에 낚여 삶의 질을 나 스스로 시궁창에 빠트려 놓고 있었다는 걸 깨닫지 못했었다.

청소를 귀찮아 하지만, 깨끗한 것을 좋아하고 쾌감을 느끼는 나 같은 사람들의 불필요한 지출을 막고 삶의 질을 두세 단계 올려 드리고자 이 글을 쓴다.

LG 코드 제로 입덕

나의 집돌이 생활은 LG 코드 제로를 써보기 전과 후로 나뉜다.

20만 원 언저리면 나름 고품질의 차이슨 청소기를 살 수 있다. 후기들을 보면 "저렴한 가격에 성능도 좋아, 가성비 끝판왕이다."라고 하고 써보면 그럴싸하게 믿게 된다. 나도 5~6년을 그렇게 믿고 썼다.

근데 LG 코드 제로를 쓰고 나서 생각이 완벽하게 바뀌었다.

와! 이건 혁명 그 자체다.


내가 차이슨을 두 번 다시 사지 않는 이유와 그 장단점을 솔직하게 적어보겠다.


차이슨(Dibea) vs LG 코드 제로 비교 장단점

1. 비교할 수 없는 가장 큰 차이점.
청소를 끝내고 반드시 해야 하지만 제일 하기 싫고 귀찮은 게 청소기 먼지통 정리다.

쓰레기봉투 열어놓고 청소기 통 따서 털면 미세한 먼지 입자가 몸에 다 붙고 손에도 묻고 주변에 마구 휘날린다.

조금이라도 덜 피해보려고 실외로 들고나가서 하자니 너무 귀찮고, 안 하고 몰아서 하자니 청소기에 먼지가 쌓여서 시간이 갈수록 흡입력에 문제가 생긴다.

디베아는 이걸 피할 방법이 없다. 매번 청소해놓고 마지막에 기분 잡치고 먼지 범법이 된 손이나 옷을 정리하고 샤워하거나 해야 하는데, LG 코드 제로는 샤워하고 나와서 청소해도 다시 씻을 필요가 없다.

먼지 정리가 전혀 필요 없기 때문이다. 청소기 한번 돌리고 타워에 꽂아놓고 버튼 한번 누르면 먼지 제거 끝!

LG코드 제로는
청소계의 센세이션이다.

  • 차이슨(DiBea)이 재래식 아궁이라면 LG 코드 제로는 전자레인지.
  • 차이슨이 모솔이면 LG 코드 제로는 첫사랑과 결혼.
  • 차이슨이 무직 백수면 LG 코드 제로는 대기업 취직.
  • 차이슨이 군입대면 LG 코드 제로는 전역이 아니라 면제다.

이건 더 이상 더 쉽게 설명할 방법이 없다. 삶의 질과 청소의 개념 자체가 바뀌기 때문에 직접 경험해 보길 권한다.


2. 청소시간의 차이
청소 시간 중 매일 10분 정도 절약을 할 수 있다면, 1년에 3650분, 일 년으로는 2.5일의 휴가기간이 생긴다.

매일 20분만 절약해도 한 사람당 일 년에 5일의 휴가 시간이 생겨나는 셈이다.

집에 있는 무선 청소기 켜놓고 왔다 갔다 바닥 밀어보면 알 것이다. 이게 지금 청소가 되는지 안되는지.

디베아로 우리 집 바닥청소 전부 하는데 20~30분이 걸렸지만, LG 코드 제로는 10분 컷으로 더 깨끗한 결과를 보여줬다.

두 번 세 번 밀고 다닐 필요 없이 코드 제로 터보 모드로 한번 밀고, 물걸레 모드로 한번 밀면 바닥청소 한방에 끝났기 때문이다.

집에 고양이나 개 키우는 사람은 털과의 싸움이 고될 것이다. 하지만 걱정마라 코드 제로 사면 매일 털 청소가 기대된다. 미세한 솜털까지 깨끗하게 정리되는 그 쾌감과 스피디함에 변태 같은 만족감이 황홀할 정도다.

매일 청소하는 시간을 줄여 내 인생의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주는 것만 해도 충분히 쓸 가치가 있는데 심지어 주변 환경은 더 깨끗해지고 만족감은 몇 배로 다가온다.


3. 흡입력 및 활용도 차이
차이슨은 먼지 빨아들이는 능력은 딱 그 저렴한 가격만큼은 한다. 그리고 청소기 흡입구에 있는 조명은 먼지가 어디에 있는지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이게 해 줘서 청소하기에 편리함이 있다. ( 하지만 이게 전부다. )

차이슨을 버전별로 신제품 나올 때마다 바꿔 쓴 인생이 아까워서 더 극찬할 거리를 찾고 싶지만 아무리 쥐어짜도 더 이상 장점이 없다.

LG 코드 제로는 청소할 맛이 난다. 남자들의 장난감이라 말해주고 싶다. 청소를 해야 돼서 하는 거랑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의 차이는 말 안 해도 알 것이다.

일반 모드에서 터보 모드로 전환을 하면 흡입력이 너무 좋아서 바닥에서 딱 붙어가는 손맛이 은근 중독되는 느낌이 있다.

물걸레 기능은 바닥을 너무 맨질~맨질~ 뽠닥뽠닥하게 닦아줘서 자동차 왁싱하는 기분이 든다.

와이프가 "여보 청소기 좀 그만 돌려"라고 해도 그냥 습관적으로 돌리게 된다. 눈에 띄게 깨끗해지는 게 좋고 청소기 밀고 다니는 게 재밌기 때문이다.

장마철이나 미세먼지 많을 때 자동차 세차장 가기 바쁠 때, LG 코드 제로에 보조배터리 하나 여유가 있다면 실내 셀프 세차하기도 너무 좋다.

보조배터리 하나 들고 주차장에서 터보 모드로 대시보드부터 바닥까지 쫙 훑고 나면 돈 안 들이고 30분 정도만에 실내 내부 먼지 한큐에 정리 쌉가능하다.

내부 세차 후 먼지 제거는 청소기 타워에 꽂아두면 알아서 되고 배터리 충전도 알아서 되니 LG 코드 제로 개발하신 분께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


무선 청소기에 진심인 아빠와 아들

마지막으로 5~6년의 시간을 버리고 6개월 만에 LG 코드 제로 신봉자가 된 사람으로서 쿠팡 코드 제로 청소기 앞광고 하겠다.

만약 결혼 준비로 혼수 가전을 준비해야 한다면 침대, 청소기, 세탁기+건조기는 반드시 가장 좋은 게 필요하다.

TV이 에어 프라이기는 잠깐은 기분 좋지만 삶의 질에 영향을 크게 못 미친다. 하지만 1. 침대 2. 청소기 3. 세탁기+건조기는 성능과 활용도에 따라 삶의 질이 드라마틱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좋은 것으로 사야 한다.

그중 청소기! 고민하지 말고 LG 코드 제로 + 청소 타워 풀옵션으로 구매하자. 고민하는 것 자체가 인생 낭비다.

LG전자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AT9271SB + 올인원타워 T-ST1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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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집에 반려동물 특히 털이 복슬복슬한 고양이나 강아지가 있다면 집 청소할 때, 청소의 즐거움과 특히 먼지통이 자동으로 비워지는 경험을 해본다면 감격은 배가될 것이다.

템퍼 침대보다 열 배 저렴하고 세탁기 건조기 세트보다 두세배 저렴한 가격의 청소기 하나 바꾸는 것으로 삶의 질을 어나더 레벨로 끌어올려 보자.

사랑하는 와이프와 자신의 건강과 소중한 시간을 위해 LG코드 제로 입덕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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